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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디스크 수술 필요성 판단 가이드 : 수술해야 꼭 해야 하나?

by dayming 2024. 7. 21.

허리디스크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반응

 

 

비수술적 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생활습관 개선, 척추 견인 치료, 경막외 신경성형술 등

 

반응 여부: 비수술적 치료를 최소 6주에서 12주 동안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심한 통증: 지속적이고 극심한 통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보행이나 기본적인 활동이 어려운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비수술적 치료 후에도 통증이 일상생활이나 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증상

 

 

근력 약화: 다리나 발의 근력 약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거나 갑작스러운 근력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각 이상: 다리나 발의 감각 저하 또는 무감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이상: 배뇨 또는 배변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예: 마미 증후군), 응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영상학적 검사 결과

 

 

MRI 또는 CT 스캔: 디스크 탈출의 정도와 신경 압박 상태를 확인합니다.

 

영상 소견: 영상에서 명확한 디스크 탈출이 확인되고, 신경을 심하게 압박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젊은 연령층: 젊은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에 더 잘 반응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수술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고려합니다.

 

고령 환자: 고령 환자는 수술의 위험이 높을 수 있으므로,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다만, 심한 통증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경우 수술을 검토합니다.

 

기저질환: 다른 건강 상태(예: 심장 질환, 당뇨병 등)가 수술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합니다.

 

결론
허리디스크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데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반응, 통증의 정도, 신경학적 증상, 영상학적 검사 결과,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합니다.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권고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